루마니아 및 불가리아의 쉥겐 전면 가입, EESC에 의해 추진됨

루마니아와 불가리아는 솅겐 국경 밖에 있다는 이유로 매년 수백만에서 수십억 유로의 손실을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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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경제사회위원회는 EU 이사회에 불가리아와 루마니아의 솅겐 가입을 전면 허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요청은 지역 안정과 성장을 위한 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EU 회원국들의 지지가 높아지는 가운데 나온 것입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오랜 기다림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2007년에 유럽연합에 가입했지만 솅겐 지역 밖에 남아 있습니다. 두 국가는 가입을 위한 기술적 기준을 충족했음에도 불구하고 가입이 계속 지연되고 있습니다. 국경 보안과 이주 관리에 대한 우려로 인해 그동안 가입이 지연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EESC는 이들 국가가 솅겐 표준을 준수하는 데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주장합니다.

솅겐 지역은 내부 국경 통제를 폐지한 27개 유럽 국가로 구성된 지역입니다. 이 구역에 가입하면 시민과 거주자가 회원국 간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정식 가입을 통해 관광, 무역 및 국경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입니다.

EU 이사회에 대한 EESC의 이의 제기

EESC는 최근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의 재정적 손실에 대한 불가리아 산업협회 부회장 마리아 민체바의 의견 초안을 승인했습니다. 재정적 손실은 두 나라가 솅겐 지역 밖에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불가리아는 국경 통제로 인한 운송 지연으로 연간 9천만 유로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또한 도로 운송 부문에서 연간 23억 2천만 유로의 매출 손실이 발생합니다.

불가리아 과학아카데미 경제연구소의 연구에서도 이러한 정서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불가리아는 솅겐 국경 밖에 있다는 이유로 연간 8억 3,400만 유로 이상의 손실을 보고 있다고 합니다.

EESC에 따르면 정회원 자격을 부여하면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으로 상당한 이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국경을 넘는 협력을 강화하고, 무역 경로를 간소화하며, EU 시민의 이동성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위원회는 이 두 국가를 포함하면 궁극적으로 솅겐 지역이 강화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위원회는 2024년 12월에 민체바의 의견 초안을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그 후 그 결과를 EU 공식 저널에 게재하고 EU 이사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루마니아와 불가리아에 대한 지원 확대

최근 오스트리아가 새로운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불가리아, 루마니아의 가입 추진이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한때 반대 목소리를 냈던 오스트리아가 이제는 불가리아의 가입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주저하는 다른 국가들의 마음을 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오스트리아의 지지는 양국이 국경 보안과 이주 관리 분야에서 이룬 진전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이전에는 오스트리아와 네덜란드의 반대로 진전이 더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서의 변화는 잠재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신호입니다. EU 이사회가 이러한 추세를 따른다면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마침내 솅겐 지대 내에서 자신들의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쉥겐 지역 강화

솅겐 지역에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를 포함하면 여러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EU의 외부 국경을 강화하여 지역 안보를 강화할 수 있습니다. 두 국가 모두 EU 표준에 맞춰 국경 관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또한, 이들의 가입은 EU 내 경제 관계를 강화할 것입니다. 사람과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허용하면 성장을 촉진하고 국경을 넘는 투자를 촉진할 수 있습니다. 또한 관광이 증가하고 여행 경로가 간소화되면 지역 전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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